'이주여성 노동의 쟁점과 한계'…젠더법학회 학술대회

양태삼 2022. 11. 10.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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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젠더법학회(박선영 회장)는 오는 26일 이화여대 법학관에서 '보이지 않는 노동, 이주여성 노동의 새로운 쟁점과 과제들'이라는 주제로 추계 학술대회를 연다.

김현미 한국여성학회 회장의 '자본주의 재생산적 전환과 이주여성의 성원권'이라는 제목으로 기조 강연을 하고, 한국노동사회연구소 윤자호 연구위원이 '결혼이주여성의 노동실태와 생존의 여성화'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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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양태삼 기자 = 한국젠더법학회(박선영 회장)는 오는 26일 이화여대 법학관에서 '보이지 않는 노동, 이주여성 노동의 새로운 쟁점과 과제들'이라는 주제로 추계 학술대회를 연다.

젠더법학회 학술대회 포스터 일부 젠더법학회 홈페이지 캡처 [재배포 및 DB 금지]

김현미 한국여성학회 회장의 '자본주의 재생산적 전환과 이주여성의 성원권'이라는 제목으로 기조 강연을 하고, 한국노동사회연구소 윤자호 연구위원이 '결혼이주여성의 노동실태와 생존의 여성화'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이수연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연구교수의 '이주여성 농업노동자의 노동 현실과 과제들', 김유화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부연구위원의 '돌봄서비스의 이주노동자 현황 및 과제' 등의 발표도 예정돼 있다.

국가인권위원회 임선영 이주인권팀장과 법률사무소 디케의 차혜령 변호사, 이민정책연구원 최서리 연구위원,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 허오영숙 대표,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장영선 원장 등이 토론에 나선다.

2007년 창립한 젠더법학회는 여성주의 법학 연구자들의 모임으로 연간 두 차례 학술지 '젠더법학'을 발간하고 있다.

tsy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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