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의회, 제280회 정례회 개최…내년도 예산안 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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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진안군의회는 10일 제280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42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내달 21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정례회를 통해 2022년 행정사무 감사와 2023년도 본예산 및 2022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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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진안군의회는 10일 제280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42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내달 21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정례회를 통해 2022년 행정사무 감사와 2023년도 본예산 및 2022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이날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 별로 오는 12월 9일까지 소관 부서 조례안을 심의하고 각종 안건을 심사한다.
이어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에서는 오는 14일부터 22일까지 군정 전반에 걸친 행정사무 감사를 통해 더 나은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또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이달 말부터 12월 15일까지 2023년도 본예산안 및 2022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해 혈세가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군민의 눈높이에 맞춘 예산편성에 심혈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김민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건전한 내년도 살림살이 편성을 위한 동료 의원들의 철저한 심의 부탁드린다"면서 "관계 공무원 여러분들께서도 군민 생활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고 안정시킬 수 있는 예산편성에 앞장서주시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날 김명갑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고령 인구가 다른 지역보다 많은 지역 특성상 어르신들의 문화복지 공간 및 복지 마련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동창옥 의원은 "우리 지역의 울창한 임야와 국립지덕권산림치유원을 연계해 '힐링 케어 1번지'로 거급나야 한다"면서 "진안의 명품 거리 조성을 위한 도로변·공유지 관상수 식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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