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식]평거동, 주민 재능기부로 벽화골목 변신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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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 평거동행정복지센터는 관내 주민 이상빈(디자인지음 대표, 벽화 화가)씨가 자신이 살고 있는 평거동 들말대경아파트 맞은편 10통 골목 일대에 벽화를 그리면서 동네에 활력을 부여하고 이야기가 있는 동네로 탈바꿈시키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그는 지금까지 진주시 촉석루 강변 벽화, 명석면 동신아파트 옹벽 벽화, 천수교 입구 진주 팔경 벽화, 산청군 허준 한방관광당지 벽화, 삼천포 신수도 벽화 등 도내 시군 곳곳에 벽화를 그려 동네에 활기를 부여하는 데 앞장서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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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 평거동행정복지센터는 관내 주민 이상빈(디자인지음 대표, 벽화 화가)씨가 자신이 살고 있는 평거동 들말대경아파트 맞은편 10통 골목 일대에 벽화를 그리면서 동네에 활력을 부여하고 이야기가 있는 동네로 탈바꿈시키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평거동 들말대경아파트 맞은편은 주로 단독주택이 조성되어있는 곳으로, 아파트 단지에 비해 다소 노후화된 지역이다.
이에 이씨는 이곳을 정겹고 사람들이 머물고 싶은 지역으로 만들고 싶어 지난 10월부터 벽화를 그리기 시작해, 현재 평거동 162-23부터 161-5 일원까지 70여m 골목에 벽화를 그렸다. 앞으로 집주인들의 동의가 있으면 가능한 많은 골목을 벽화로 꾸밀 계획이다.
그는 지금까지 진주시 촉석루 강변 벽화, 명석면 동신아파트 옹벽 벽화, 천수교 입구 진주 팔경 벽화, 산청군 허준 한방관광당지 벽화, 삼천포 신수도 벽화 등 도내 시군 곳곳에 벽화를 그려 동네에 활기를 부여하는 데 앞장서고있다.
◇진주시, ‘진주엔창의문화센터’ 당선작 발표
진주시는 성북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진주엔창의문화센터’ 건립을 위해 설계공모를 한 결과 ㈜이공일건축사사무소 작품이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공모에 접수된 작품은 모두 4개 작품으로 심사는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지난달 31일 경남 진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했다.
심사위는 ‘진주엔창의문화센터’의 역할과 비전에 맞는 최적의 설계안을 선정하기 위해 원도심 활성화 방안에 따른 지역의 조화와 종합사회복지관, 서부보건지소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최적의 동선 계획을 수립했는지 여부 등에 주안점을 두어 심사했다.
당선작은 ‘어제를 이어주며 오늘과 함께하고 내일로 열리는 진주엔창의문화센터’를 기본 구상개념으로 해 전통적 색채가 강한 주변 거리를 건물내로 자연스럽게 연장해 전통을 계승 발전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도시적 맥락에서 필요한 열린 공간을 계획해 현재의 진주문화를 공유하도록 유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열린 시설을 계획해 진주의 미래를 함께 꿈꾸는 거점공간을 구성하는 특성을 건축적으로 디자인 제안해 좋은 점수를 얻었다. 당선작 설계자에게는 실시설계권이 부여된다.
한편 시는 이번 달에 실시설계용역 계약을 체결해 약 8개월간 실시설계를 거쳐 내년 하반기에 진주엔창의문화센터를 착공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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