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상대평가, 살인적 경쟁 유발"...시민단체 헌법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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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일주일 앞두고 시민단체가 대입 상대평가가 살인적 경쟁을 유발한다며 헌법 소원을 냈습니다.
교육분야 시민단체 '사교육 걱정 없는 세상'은 오늘(10일) 오전 헌법재판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상대평가 체제가 절대평가보다 학업 경쟁을 부추겨 학생들의 행복 추구권 등을 위반한다고 말했습니다.
오늘 기자회견엔 변호사 90여 명으로 구성된 '대입시 상대평가 위헌을 선언하는 법률가' 모임도 참여해 헌법소원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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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일주일 앞두고 시민단체가 대입 상대평가가 살인적 경쟁을 유발한다며 헌법 소원을 냈습니다.
교육분야 시민단체 '사교육 걱정 없는 세상'은 오늘(10일) 오전 헌법재판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상대평가 체제가 절대평가보다 학업 경쟁을 부추겨 학생들의 행복 추구권 등을 위반한다고 말했습니다.
상대 평가 체제 아래 청소년들은 경쟁자인 친구들을 밟고 일어서야 한다는 죄책감을 가질 수밖에 없고, 자신의 적성에 맞는 교육을 선택할 수도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오늘 기자회견엔 변호사 90여 명으로 구성된 '대입시 상대평가 위헌을 선언하는 법률가' 모임도 참여해 헌법소원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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