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알바레즈 제쳤다’ 저지, 행크 애런상 수상…MVP까지 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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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양키스 애런 저지가 2022 행크 애런 상을 받았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10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메리칸리그 행크 애런상 수상자는 저지로 결정됐다"고 발표했다.
최종 후보로는 양 리그에서 8명씩 선별하게 되고, 패널의 투표와 팬 투표를 합산해 최종 수상자를 결정한다.
저지가 이 상을 받음으로써 MVP 수상 역시 사실상 확정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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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뉴욕 양키스 애런 저지가 2022 행크 애런 상을 받았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10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메리칸리그 행크 애런상 수상자는 저지로 결정됐다”고 발표했다.
행크 애런상은 각 리그에서 가장 공격적으로 돋보인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최종 후보로는 양 리그에서 8명씩 선별하게 되고, 패널의 투표와 팬 투표를 합산해 최종 수상자를 결정한다.
저지는 올 시즌 타율 0.311 62홈런 131타점 133득점 16도루 OPS 1.111이라는 엄청난 성적을 거뒀다. 그는 아메리칸리그 단일 시즌 홈런 신기록을 세우기도 했고, 올스타에도 선정됐다. 그는 역사적인 시즌을 마치고 이제 자유계약 시장에 뛰어들었다.
그는 양키스 선수로는 세 번째로 이 상을 받게 됐다. 이전 수상자는 데릭 지터(2006, 2009년)와 알렉스 로드리게스(2007년)였다.
저지 외에 이 상의 후보로는 요르단 알바레즈, 호세 알투베(이상 휴스턴 애스트로스), 오타니 쇼헤이, 마이크 트라웃(LA 에인절스), 라파엘 데버스(보스턴 레드삭스), 호세 라미레즈(클리블랜드 가디언스), 훌리오 로드리게스(시애틀 매리너스)가 함께 이름을 올렸다.
저지가 이 상을 받음으로써 MVP 수상 역시 사실상 확정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오타니 역시 맹활약을 펼쳤지만, 저지가 수상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한편, 내셔널리그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폴 골드슈미트가 이 상의 영예를 안았다. 골드슈미트 역시 저지와 마찬가지로 MVP 수상이 유력한 상황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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