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시장 개척 IP보호 전략은?…이노비즈협회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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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재산 강연…1대1 상담부스 운영

[서울=뉴시스] 이노비즈협회.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이노비즈협회는 특허청, 한국지식재산보호원과 함께 10일 오후 서울 엘타워에서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2022 지식재산(IP) 보호전략 세미나'를 열었다.

해외 진출 시 필요한 지식재산 보호 역량 강화와 함께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기업인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서는 강연을 비롯해 분야별 전문가와의 1대1 상담부스도 운영됐다.

특허청은 다양한 지식재산 보호 지원사업과 기술·상표경찰을 통한 지식재산 범죄 수사에 대한 내용을 소개했다. 기술을 보호하기 위해 영업비밀과 특허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IP-MIX 전략'과 IP 계약서 단계별 검토방안 등의 발표도 이어졌다. 기업들에게 해외 진출 시 주의할 사항도 공개했다.

김세종 이노비즈협회 정책연구원장은 "이노비즈기업의 절반 이상이 해외 수출을 진행 중이며 평균 산업재산권은 15.6건에 이르는 만큼 해외 진출 시 지식재산 보호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다"면서 "지식재산 보호 역량 강화가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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