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갑석 의원 "내년 9월 무등산 정상부 상시 개방 확정"

광주CBS 김형로 기자 2022. 11. 10. 14: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내년 9월부터 무등산 정상부인 인왕봉이 상시 개방된다.

세부적으로 내년 3월 설계 및 착공, 8월 완공을 거쳐 9월 무등산 정상부 상시 개방이 이뤄질 계획이다.

무등산 방공포대 이전과 관련해서는 "이전사업을 위한 기본조사 설계비 예산 3억 9천만 원이 지난 4일 국회 국방위원회를 통과했다"며 "최종 통과까지 세심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0일 '무등산 방공포대 이전 협의회' 1차 회의 개최
지난 4일 무등산 방공포대 이전사업 예산 국방위 통과
민주당 원내지도부, 송갑석 발의 '광주 군 공항 특별법' 당론 채택 추진 결정
무등산 정상 개방 행사. 연합뉴스


내년 9월부터 무등산 정상부인 인왕봉이 상시 개방된다.

더불어민주당 송갑석 의원(광주 서구갑)은 10일 국방부·공군·국립공원관리공단·광주광역시와 '무등산 방공포대 이전 협의회' 1차 회의를 개최하고 무등산 정상부, 인왕봉 상시 개방 시기를 내년 9월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안에 공군·국립공원관리공단·광주광역시와 무등산 정상부 상시 개방을 위한 협약도 체결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송갑석 국회의원. 송 의원실 제공


세부적으로 내년 3월 설계 및 착공, 8월 완공을 거쳐 9월 무등산 정상부 상시 개방이 이뤄질 계획이다.

무등산 방공포대 이전과 관련해서는 "이전사업을 위한 기본조사 설계비 예산 3억 9천만 원이 지난 4일 국회 국방위원회를 통과했다"며 "최종 통과까지 세심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한편 송 의원은 광주 군 공항 이전 특별법과 관련해 "광주 군 공항 이전 특별법을 당론으로 채택해 추진하기로 원내 지도부와 논의를 마쳤다"며 "연내 본회의 통과를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송갑석 의원은 지난 2일 광주 도심 군 공항 이전을 국가가 주도해 추진하는 특별법을 대표 발의했다.

특별법은 기존의 군 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과 달리 기부 대 양여 부족분과 사회간접자본과 산업단지, 이전지역 지원 등의 비용을 국가재정으로 지원하는 방식을 담고 있다.

또 정부 재원의 선제적 투입이 필요할 경우 종전 부지 개발사업 실시계획 이전에도 지원하도록 했고 사업 시행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조세 감면과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등의 특례도 포함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광주CBS 김형로 기자 khn5029@hanmail.net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