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형욱 “개통령 호칭 부담, 누군가에겐 상처가 될 수도”(고독한 훈련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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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형욱이 개통령이란 호칭이 부담스럽다고 털어놨다.
1화에서 강형욱은 대한민국 No.1 훈련사가 된 계기가 된 어렸을 적 이야기부터 개통령으로 살아온 지난 삶에 대한 회고까지, 진솔한 심정을 토로한다.
개에 대해 더 알고 싶고, 배우고 싶고, 세상의 모든 개를 만나고 싶어서 떠난 강형욱의 첫 번째 행선지는 바로 사계절 아름다운 지리산의 산내면 귀촌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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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강형욱이 개통령이란 호칭이 부담스럽다고 털어놨다.
11월 10일 tvN STORY ‘고독한 훈련사’ 첫 번째 여정이 방송된다.
1화에서 강형욱은 대한민국 No.1 훈련사가 된 계기가 된 어렸을 적 이야기부터 개통령으로 살아온 지난 삶에 대한 회고까지, 진솔한 심정을 토로한다. 특히 개통령으로 불리는 것에 대해 황송하면서도 부담된다는 고백과 함께, 미디어를 통해 자신의 이야기가 도움이 되기도 하겠지만 누군가에게는 상처가 될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밝힌다. 개를 못 키우는 분들에게 다그치고 화를 내는 모습을 많이 보였는데 이젠 반려견들을 잘 키우는 그런 분들을 만나고 싶다는 심정을 말한다.
개에 대해 더 알고 싶고, 배우고 싶고, 세상의 모든 개를 만나고 싶어서 떠난 강형욱의 첫 번째 행선지는 바로 사계절 아름다운 지리산의 산내면 귀촌 마을. ‘강아지와 사는 법’이라는 주제로 그곳에 사는 반려견과 반려인들을 만나 다양한 사연을 듣는다. 믹스견 ‘쪼코’와 ‘섬돌이’, 리트리버 ‘막스’와 ‘미르’, 보더콜리 ‘토리’와 ‘새벽’, 몰티즈 ‘엄지’ 등 마음껏 산책하고 뛰놀면서 행복하게 지내는 모습에 강형욱도 부러워한다. 매일 다른 풍경, 넓은 마당과 곳곳의 산책로까지, 강아지들의 파라다이스에서 살고 있는 반려인들의 개 키우는 방식과 삶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시청자들에게도 힐링을 선사한다.
특히 이효리가 직접 제주도에서 데려온 유기견 ‘섬돌이’의 놀라운 근황과 지리산에서 살고 싶다고 투정까지 하게 되는 강형욱의 모습, 다양한 강아지들의 귀염뽀짝 모먼트들이 시청자들에게 자동 엄마 미소를 자아내게 한다. 또한 기존의 상식을 깨는 자신만의 철학을 가진 반려인이 등장해 강형욱의 공감을 이끌어낸다. (사진=tvN STORY 제공)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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