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그룹코리아, 생물다양성 보존 위한 ‘리멤버 미’ 프로젝트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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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그룹코리아가 독일 폭스바겐그룹의 환경 경영 정책의 일환으로 한국의 생물다양성 보존에 기여한다는 의지를 담은 '리멤버 미(#날 기억해줘)'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틸 셰어 폭스바겐그룹코리아 그룹사장은 "본사의 환경 경영 정책의 일환인 리멤버 미 프로젝트를 통해 한국에서도 생물다양성을 보존하기 위한 폭스바겐그룹코리아의 의지를 파트너들과 함께 실천해 나갈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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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다양성은 지구상에 존재하는 생명 전체를 의미한다. 생물다양성의 보존은 우리 시대의 가장 중요한 과제 중 하나로 인류를 포함한 지구상의 모든 생명의 생존에 필수적이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소셜벤처 ‘트리플래닛’과 손잡고 제주 한림초등학교 비롯한 전국 3개교 85개 학급에 멸종위기 식물 파초일엽 2802그루를 기증한다. 또한 학생들로 하여금 멸종위기 야생동물을 기억하는 것만으로도 생물다양성 보존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한 공감과 이해를 높이기 위한 환경교육도 함께 실시한다.
틸 셰어 폭스바겐그룹코리아 그룹사장은 “본사의 환경 경영 정책의 일환인 리멤버 미 프로젝트를 통해 한국에서도 생물다양성을 보존하기 위한 폭스바겐그룹코리아의 의지를 파트너들과 함께 실천해 나갈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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