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유산국립공원 고지대 탐방객 밀집 지역 스마트AED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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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공단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현교)가 향적봉 일원 탐방객 밀집 지역에 '스마트 AED(자동 심장충격기)'설치를 완료했다.
이번 스마트 AED 플랫폼 구축사업은 중소기업 3개 업체의 기술력을 동원, 설치하는 국립공원 최초 사업이며 태양광 전력 공급 방식으로 운영 성과, 실효성을 확인 후 공원 내 탐방객 밀집 지역, 물놀이 위험지역 등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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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공단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현교)가 향적봉 일원 탐방객 밀집 지역에 ‘스마트 AED(자동 심장충격기)’설치를 완료했다.
덕유산 향적봉(해발 1,614m)은 곤돌라를 이용하여 30분 이내에 오를 수 있어 많은 탐방객이 찾는 곳이지만 곤돌라 탑승으로 인한 급격한 고도 상승에 따른 기온변화로 노약자 탐방객 및 심혈관계 기저질환자에게는 주의가 필요한 코스이다.
최근 5년간 호흡곤란(심정지 등) 증세로 접수된 구조 신고건만 13건에 이르지만, 산악지역 특성상 구조출동 시간은 평균 50분 이상 소요되어 ‘골든타임 4분’을 확보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는 게 현실이다.
따라서, 안전관리대책으로 설천봉~향적봉 250m 지점에 ‘스마트 AED 플랫폼’을 구축, 상황 발생 시 구조 신고를 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IOT 기술을 활용하여 「문 열림」, 「응급 사용」,「온도」,「습도」 등 관리자 서버를 통한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여 신속한 구조출동 및 도난, 점검 등 관리 부실에 대한 대비책도 마련됐다.
이번 「스마트 AED 플랫폼 구축」사업은 중소기업 3개 업체의 기술력을 동원, 설치하는 국립공원 최초 사업이며 태양광 전력 공급 방식으로 운영 성과, 실효성을 확인 후 공원 내 탐방객 밀집 지역, 물놀이 위험지역 등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 박근제 재난안전과장은 “겨울철은 향적봉 눈꽃산행을 위해 많은 탐방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바, 선진화된 재난 안전 관리체계를 구축하여 고지대 심정지 사고 ‘골든타임 4분’ 확보로 국민 생명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국진 기자(=무주)(kimdanj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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