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혁신도시 투자유치설명회, 부산 벡스코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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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10일 부산 벡스코에서 '2022 대한민국 지방시대 박람회'와 연계해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전국 10개 혁신도시가 주관하는 '혁신도시 투자유치설명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홍보전시관에서는 경남혁신도시 조성현황 및 정주 여건, 11개 이전 공공기관이 펼치고 있는 각종 지역발전사업 등을 홍보하고 기업 유치·투자 상담도 진행한다.
경남 진주시에 들어선 경남혁신도시는 2007년 10월 공사에 들어가 2016년 7월 11개 공공기관이 이전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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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뉴스1) 김명규 기자 = 경남도는 10일 부산 벡스코에서 '2022 대한민국 지방시대 박람회'와 연계해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전국 10개 혁신도시가 주관하는 '혁신도시 투자유치설명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혁신도시의 장점을 널리 알리고, 기업입주를 촉진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써 전국 기업체, 이전 공공기관, 지자체가 참석한다.
국토부와 국토연구원에서는 혁신도시 산학연 클러스터 활성화 관련 정책을 설명하고, 5곳의 이전 공공기관(한국남부발전, 국토정보공사, 한국전력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세라믹기술원)은 혁신도시 기업지원 우수사례를 발표한다.
경남도는 10~12일 부산 벡스코 제1전시관에서 경남혁신도시 홍보전시관을 운영한다. 홍보전시관에서는 경남혁신도시 조성현황 및 정주 여건, 11개 이전 공공기관이 펼치고 있는 각종 지역발전사업 등을 홍보하고 기업 유치·투자 상담도 진행한다.
경남 진주시에 들어선 경남혁신도시는 2007년 10월 공사에 들어가 2016년 7월 11개 공공기관이 이전을 완료했다. 2015년 인구 9848명이던 혁신도시는 올해 9월 말 기준 3만2457명으로 3배 이상 늘었다. 평균 연령은 33세로, 경남의 가장 젊은 도시다.
경남도 관계자는 "경남혁신도시는 공항, 철도, 도로 인프라가 잘 마련돼 교통이 편리하고 풍부한 녹지공간과 정주 여건을 갖추고 있다"며 "강소연구개발특구 및 국가혁신융복합단지에서는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헀다.
km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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