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꿈’같은 日 오리콘 정상

이예주 기자 2022. 11. 10.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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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이 오리콘 차트정상에 오르며 음원 파워를 증명했다.

지난 9일 일본 오리콘이 발표한 차트에 따르면, ‘DREAM’은 발매 첫 날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11월 8일 자)에서 곧바로 1위를 차지했다.

‘DREAM’은 첫 날 판매량 38만 8천 장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이는 작년 12월에 나온 일본 스페셜 싱글 ‘아이노치카라’ 첫 날 판매량(10만 7천장)의 3배 이상에 달한다. 세븐틴은 이처럼 ‘DREAM’으로 또 한 번 최고 성적을 내며 일본 내 막강한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DREAM’은 발매 직후 일본 최대음원 사이트인 라인뮤직과 mu-mo에서 실시간 음원 차트와 아이튠즈 재팬 종합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각종 차트를 휩쓸고 있다.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DREAM’은 세븐틴이 일본 스페셜 싱글 ‘아이노치카라’ 이후 약 11개월 만에 내놓은 일본 오리지널 곡으로, 세븐틴의 역사적인 돔투어의 순간을 장식하기에 어울리는 노래다.

한편, 세븐틴은 오는 19~20일 오사카교세라 돔을 시작으로 26~27일 도쿄 돔, 12월 3~4일 반테린 돔 나고야에서 ‘SEVENTEEN WORLD TOUR[BE THE SUN] - JAPAN’을 펼치며, 공연 전후로 해당 도시 곳곳에서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는 도시형 콘서트 플레이 파크 ‘SEVENTEEN BE THE SUN THE CITY’도 개최된다.

이예주 온라인기자 yejule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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