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이예람 중사 유족 "전익수 법무실장 강등 징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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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이예람 중사 유족이 성추행 사건 수사에 개입한 혐의로 기소된 전익수 공군본부 법무실장을 징계하라고 국방부에 요구했습니다.
이 중사의 부모는 오늘(10일) 오전 다음 달 전역을 앞둔 전 실장을 강등하는 중징계를 내려 장군으로 전역할 수 없게 해달라는 내용의 요구서를 국방부에 제출했습니다.
이들은 이 중사가 법무관들의 부실 수사로 2차 피해를 겪다가 극단적 선택을 한 만큼, 당시 공군 군 검찰을 지휘 감독했던 전 실장이 책임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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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이예람 중사 유족이 성추행 사건 수사에 개입한 혐의로 기소된 전익수 공군본부 법무실장을 징계하라고 국방부에 요구했습니다.
이 중사의 부모는 오늘(10일) 오전 다음 달 전역을 앞둔 전 실장을 강등하는 중징계를 내려 장군으로 전역할 수 없게 해달라는 내용의 요구서를 국방부에 제출했습니다.
이들은 이 중사가 법무관들의 부실 수사로 2차 피해를 겪다가 극단적 선택을 한 만큼, 당시 공군 군 검찰을 지휘 감독했던 전 실장이 책임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특별수사팀 수사로 기소된 전 실장이 징계도 받지 않고 자기 일을 다 하며 재판받을 준비를 하고 있다며,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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