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UAM 버티포트' 컨셉 디자인 최초 공개

김서연 2022. 11. 10.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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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도심항공교통(UAM) 인프라 'UAM 버티포트(수직이착륙비행장)'의 컨셉 디자인을 최초로 공개한다.

현대건설은 오는 12일까지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서 열리는 '2022 K-UAM Confex'에 현대자동차, 인천국제공항공사, KT, 대한항공과 함께 'K-UAM 원 팀'으로 참여한다고 10일 밝혔다.

현대건설이 제시한 버티포트 컨셉 디자인은 현대자동차와 공동 프로젝트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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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UAM 버티포트' 컨셉 디자인 최초 공개

[파이낸셜뉴스] 현대건설이 도심항공교통(UAM) 인프라 'UAM 버티포트(수직이착륙비행장)'의 컨셉 디자인을 최초로 공개한다.

현대건설은 오는 12일까지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서 열리는 '2022 K-UAM Confex'에 현대자동차, 인천국제공항공사, KT, 대한항공과 함께 'K-UAM 원 팀'으로 참여한다고 10일 밝혔다.

'K-UAM 원 팀 컨소시엄'은 오는 2025년 UAM 상용화에 앞서 UAM 통합 운용을 위한 국가 실증사업 'K-UAM 그랜드챌린지 1단계' 참여 제안서를 지난 5월 공동 제출한 바 있다.

현대건설이 제시한 버티포트 컨셉 디자인은 현대자동차와 공동 프로젝트로 진행됐다.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과 미국 JFK공항, 싱가포르 창이공항 등을 설계한 글로벌 공항전문 설계회사 겐슬러를 비롯해 인천국제공항공사의 협업을 바탕으로 도출됐다.

컨셉 디자인은 공항연계형, 빌딩상부형, 복합환승센터형, 개활지 모듈러형 등 총 4가지로 구분된다. 기존 공항터미널 인프라와 도심 건축물 옥상부, 버스터미널 상부, 강변 및 막힘없이 트인 넓은 지형 등을 활용한 각 유형에 대한 개념 설계안을 제시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최고의 기술력을 갖춘 전문 기관들과 긴밀한 협력으로 버티포트 설계·시공 기술 개발 역량을 확보해 미래 UAM 인프라 신사업을 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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