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서 '이태원 참사' 심리회복 상담

유재규 기자 2022. 11. 10.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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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시가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심리적인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1388 특별상담실'을 운영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전국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운영하는 '재난심리지원 1388 특별상담실'에 따라 시청소년재단 산하 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심리적 외상 전문상담사가 심리상담 및 안정화 교육 등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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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 포스터.(시흥시 제공)

(시흥=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시흥시가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심리적인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1388 특별상담실'을 운영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전국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운영하는 '재난심리지원 1388 특별상담실'에 따라 시청소년재단 산하 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심리적 외상 전문상담사가 심리상담 및 안정화 교육 등을 제공하고 있다.

사고를 직접 목격하거나 친구·가족·지인의 사고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우, 또는 사고를 직접적으로 목격하지 않았더라도 언론이나 SNS 등을 통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만 9~24세 청소년은 각 지역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특별상담실을 통해 전문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담 신청은 청소년전화 1388, 카카오톡 채널, 페이스북, 청소년사이버상담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24시간 가능하다.

가까운 지역의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대면상담도 할 수 있다.

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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