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케어랩스, 국내 '비대면 진료 제도화' 급물살 수혜주 부각에 강세

이지운 기자 2022. 11. 10.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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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비대면 진료 제도화 속도가 빨라지면서 케어랩스의 주가가 강세다.

10일 오후 1시43분 현재 케어랩스는 전 거래일 대비 680원(9.08%) 오른 81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현재 이뤄지는 비대면 진료 부작용을 해결하기 위해 제도화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정부도 이미 내년 6월 비대면 진료 제도화를 공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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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비대면 진료 제도화 속도가 빨라지면서 케어랩스의 주가가 강세다.

10일 오후 1시43분 현재 케어랩스는 전 거래일 대비 680원(9.08%) 오른 81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현재 이뤄지는 비대면 진료 부작용을 해결하기 위해 제도화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국회에서도 비대면 진료 금지 조항을 일부 허용한 법안이 제출돼 관련 논의가 활발해지는 모습이다. 국회 보건복지위 최혜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지난해 10월 관련 내용을 중심으로 한 의료법 개정안을 발의한 이후 최근 이종성·백종헌·조명희 의원(이상 국민의힘)도 의료법 개정에 힘을 보탰다. 정부도 이미 내년 6월 비대면 진료 제도화를 공언한 바 있다.

이통3사도 원격의료를 비롯한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을 미래먹거리 산업으로 지정하고 사업 진출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현재 이통3사는 건강관리 솔루션, 원격의료 플랫폼, 전용 회선 구축 등에서 사업을 키우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가 인공지능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신사업 영역으로 주목받는 만큼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며 "의료법 개정과 원격의료 도입 가능성은 의료 데이터 누적과 서비스 고도화에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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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운 기자 lee101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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