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실시간 소득파악 제도(RTI) 콘텐츠 공모전' 진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세청은 '실시간 소득파악 제도(RTI) 콘텐츠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실시간 소득파악 제도(이하 RTI)는 저소득 취약계층 등 복지 혜택이 필요한 사람에게 맞춤형 복지를 적정한 시기에 제공하기 위해 매월 소득자료를 수집하는 제도로 지난해 7월부터 시행됐다.
이번 공모전은 RTI 제도 시행 1주년을 맞아 진행되며,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4인 이하의 팀을 구성해 참가할 수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국세청은 ‘실시간 소득파악 제도(RTI) 콘텐츠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소득자료와 복지의 실시간 연계를 통해 복지혜택의 대상자를 신속, 정확하게 파악함으로써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근로자에게 고용보험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고, 사회보험, 손실보상, 각종 지원금 지급, 취업·영유아보육지원 등 취약계층의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번 공모전은 RTI 제도 시행 1주년을 맞아 진행되며,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4인 이하의 팀을 구성해 참가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RTI 제도를 집행하는 국세청의 복지행정 지원 역할’로, 공모 기간은 오는 12월 6일까지다.
공모 분야는 △숏폼 영상 분야(1분 이내) △일반 영상 분야(20분 이내) △슬로건 분야 등이며, 각 분야 작품 규격에 맞게 작품을 제작해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출품은 1인(팀)당 5 작품까지 가능하다.
전체 시상금 총 800만 원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모집 분야 1위 각 1인(팀)에게 상금 200만 원과 상패를 시상한다. 분야별 1위 중 대상 1인(팀)을 선정하여 상금 200만 원과 상패를 추가로 시상한다.
심사는 △기획성 △독창성 △적합성 △완성도 △전달력 등을 기준으로, 국세청 내부 위원 4인과 외부 전문가 위원 4인의 심사위원회가 진행한다. 공모전 결과는 12월 10일 발표 예정이며, 시상식은 12월 16일 진행 예정이다.
국세청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보다 많은 국민에게 RTI 제도를 홍보하고, 관심을 고취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많은 분들의 아이디어를 콘텐츠 작품으로 표현하는 공모전을 통해 RTI 제도에 대한 국민적 이해를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자세한 개요는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윤정 (yunj725@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성폭력 아닌 뇌물이 된 성관계…막장 검사 '성추문'[그해 오늘]
- “도와주세요 119예요”… 이태원 투입 다음 날, 폭행당한 소방관
- 전용기 못 타는 MBC…진중권 "졸지에 언론자유 투사 만들어"
- 샐러드에 통통한 애벌레 꿈틀… 유명 제과업체는 ‘나몰라라’ 발뺌?
- "옆방 학생들 달려갔지만"...호텔서 다투던 남녀 추락
- 안우진, 최동원상 후보 제외…"학폭 징계 전력 외면 못해"
- 이태원 생존자 "尹사과? '무엇'이 죄송한지 붙어야"
- 母에 약물 먹여 살해한 30대 딸… “사망보험금으로 빚 갚으려고”
- 동물단체 "풍산개 파양 사건"...文 "지금이라도 입양할 수 있다면"
- '웃기고 있네' 논란…안철수 "尹이 시킨 일도 아닌데 왜 사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