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수능 종합대책 마련…"입실전 체온측정, 유증상자 교실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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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교육청이 오는 17일 수능을 앞두고 종합대책을 세웠다.
수능 당일 기업체 등에 출근 시간을 10시로 조정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경찰과는 비상수송차량 지원, 시험장 주변 교통통제, 소음 최소화, 교통소통 대책을 세웠다.
모든 수험생과 시험 종사자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입실해야 하며, 시험장 진입 전에 체온 측정을 한 뒤 유증상자는 분리시험실에서 응시해야 한다.
사전에 격리자로 판정된 수험생은 별도시험장에서, 입원 치료를 받는 수험생은 병원시험장에서 응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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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교육청이 오는 17일 수능을 앞두고 종합대책을 세웠다.
수능 당일 기업체 등에 출근 시간을 10시로 조정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경찰과는 비상수송차량 지원, 시험장 주변 교통통제, 소음 최소화, 교통소통 대책을 세웠다. 지진이나 정전 등 돌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지원팀을 구성해 관계 기관과 협조하기로 했다.
부정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시험장별로 휴대용 금속탐지기를 지급했다. 또 도교육청에 부정행위 신고센터(055-268-1382)를 운영하고 경찰청과도 긴밀히 협조하기로 했다.
수험생은 아날로그시계는 휴대할 수 있지만 통신 기능과 전자식 화면 표시기가 있는 시계는 반입할 수 없다. 전자담배, 통신 기능이 있는 이어폰 등의 전자 기기도 휴대해서는 안 된다.
모든 수험생과 시험 종사자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입실해야 하며, 시험장 진입 전에 체온 측정을 한 뒤 유증상자는 분리시험실에서 응시해야 한다. 사전에 격리자로 판정된 수험생은 별도시험장에서, 입원 치료를 받는 수험생은 병원시험장에서 응시한다.
경남은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일반시험장 105개 학교, 별도시험장 10곳, 병원시험장 1곳 등 시험장 총 116개를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14일부터 강당에 종합상황실을 설치해 가동한다. 7개 시험지구 교육지원청도 지구별 상황실을 운영한다. 도교육청 종합상황실 연락처는 055-268-1381,1382,1384,1387번이다.
경남CBS 김효영 기자 hykim@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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