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공격수 영입 1순위라더니 반대? ‘우리 스타일과 안 맞아’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해리 케인 영입을 놓고 대립하는 중이다.

영국 매체 ‘더 선’은 10일 독일 ‘스포르트 빌트’를 인용 “바이에른 뮌헨의 내부 관계자 중 일부는 케인이 팀의 축구 스타일에 맞지 않는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공격 영입을 추진 중이다. 바르셀로나로 떠난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공백을 메우기 위함이다.

바이에른 뮌헨은 레이더망을 가동했다. 토트넘 홋스퍼의 핵심이자 손흥민의 절친인 케인을 우선순위로 낙점한 것으로 알려졌다.

케인은 최고의 커리어를 선보이는 중이지만, 토트넘에서 우승에 대한 갈증을 해결하지 못하는 중이다.

케인 역시 우승을 위해서는 토트넘을 떠날 수도 있다는 반응을 보이면서 이적설이 불거졌다.

특히, 케인은 이번 시즌 앞두고 바이에른 뮌헨과 연결되면서 이적설은 탄력이 받기도 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케인을 영입 우선 순위로 설정했지만, 내부에서 의견이 갈리고 있는 분위기가 감지되면서 난항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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