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 중기부 장관, 사우디 투자부 장관과 스타트업 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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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이영 장관이 10일 스타트업 축제 '컴업' 행사장인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칼리드 알 팔리 사우디아라비아 투자부 장관과 스타트업 및 벤처투자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탈 석유화 이후 성장모델 확보를 위해 투자 확대 및 경제구조 전환을 추진하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와 높은 기술력을 갖춘 스타트업을 보유한 한국은 훌륭한 파트너가 될 수 있다"면서 "스타트업 해외시장 진출 주요 상대국으로서 사우디아라비아와 협력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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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이영 장관이 10일 스타트업 축제 ‘컴업’ 행사장인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칼리드 알 팔리 사우디아라비아 투자부 장관과 스타트업 및 벤처투자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기존의 중소기업 협력 방식을 정책교류 중심에서 실질적 협력사업 중심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또 한국벤처투자(KVIC)·사우디벤처캐피탈(SVC) 등 양국 모태펀드 기관 간 공동 벤처펀드 조성을 통한 혁신 벤처·스타트업 생태계 교류 및 공동 성장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사우디 측에서 관심이 높은 게임·엔터테인먼트 분야 스타트업의 중동 진출을 위한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이 장관은 “탈 석유화 이후 성장모델 확보를 위해 투자 확대 및 경제구조 전환을 추진하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와 높은 기술력을 갖춘 스타트업을 보유한 한국은 훌륭한 파트너가 될 수 있다”면서 “스타트업 해외시장 진출 주요 상대국으로서 사우디아라비아와 협력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우디는 2016년부터 첨단·제조산업 육성을 위해 ‘비전 2030′을 수립하고 산업구조 전환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우리나라와도 2017년부터 ‘한-사우디 비전 2030 위원회’를 운영하며 협력을 추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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