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국회의원협의회, 춘천~속초 철도 건설 등 국비확보 대책 논의

【파이낸셜뉴스 춘천=서백 기자】 강원도는 1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권성동 강원도국회의원협의회장 등 지역구 국회의원을 초청하여 도 국비확보 대책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10일 강원도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권성동 강원도국회의원협의회장 등 지역구 국회의원을 초청하여 도 국비확보 대책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 춘천~속초 철도 건설, 강릉~제진 철도 건설, 포천~철원 고속도로 건설, 속초~고성 고속도로 건설, 광덕터널 도로 건설, 춘천 서면대교 건설, 국지도 86호선(동막~개야) 도로 건설 등 SOC 7개 사업이 논의하였다고 밝혔다. 사진=강원도 제공

10일 강원도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오는 2023년도 정부예산안의 국회 심의관련, 도 현안 사업의 국비 확보를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진태 도지사는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미 반영된 강원도 주요 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국회의 정부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지역 국회의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였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춘천~속초 철도 건설, 강릉~제진 철도 건설, 포천~철원 고속도로 건설, 속초~고성 고속도로 건설, 광덕터널 도로 건설, 춘천 서면대교 건설, 국지도 86호선(동막~개야) 도로 건설 등 SOC 7개 사업이 논의됐다.

또한, 반도체 교육센터 설립, 산악도로 기반 자율주행 실증평가 인프라 구축, 바이오 트윈 기반 미래차 부품 고도화 기반 구축, 폐광지역 관광산업 활성화 사업, 양자정보기술 지역생태계 지원센터 조성, 메타버스 융복합 멀티플렉스 조성, 전기·수소차 핵심부품 및 차량 안전성 기반 구축, 생애주기별 디지털헬스케어 중재 대규모 실증 지원, 원주 첨단 의료 융복합 지식산업센터 건립, 지역거점 공공병원 기능 보강, 정선 올림픽 국가정원 조성 등 15개 현안사업이 논의됐다.

강원도 관계자는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권성동 강원도국회의원협의회장과 지역구 국회의원들은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과 함께 강원도 현안과제 해결에 대해서도 함께 힘을 모아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