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현 “이영자가 내게 유산 물려준다고, 너무 감사”(가요광장)

서유나 2022. 11. 10.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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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현이 이영자의 유산 발언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11월 10일 방송된 KBS cool FM '이기광의 가요광장'(이하 '가요광장')에는 그룹 뉴이스트 해체 후 첫 번째 솔로 미니앨범 '메리디엄'(MERIDIEM)을 발매한 가수 김종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종현은 이에 "방송 같이 촬영하다가 너한테만큼은 유산을 물려줄 수 있다고 해주셨는데 너무 감사한 말씀"이라고 밝혔고, 이기광은 "잘하면 부자 되시겠다"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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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김종현이 이영자의 유산 발언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11월 10일 방송된 KBS cool FM '이기광의 가요광장'(이하 '가요광장')에는 그룹 뉴이스트 해체 후 첫 번째 솔로 미니앨범 '메리디엄'(MERIDIEM)을 발매한 가수 김종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종현은 밸런스 게임에 도전했다. 그는 둘 중 상상할 수 없는 것으로 애교 없는 김종현과 눈물 없는 김종현 중 '눈물 없는 김종현'을 골랐다.

김종현은 "감성적인 편 같다. 눈물이 없다면 가사를 쓸 때도 무언가 창작할 때도 힘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고 답했다.

이런 김종현의 별명은 '애교 폭주족'. 그는 얼마나 애교가 많으면 그런 별명이 생기냐는 이기광의 반응에 "보여주는 애교가 많은 편이라기보단 생활에 조금 묻어나나 보다. 그런 애교를 보시고 그러시지 않나 싶다"고 말했다.

김종현은 누나가 2명인 만큼, 집에서도 생활 애교를 보이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그는 "누나한테는 잘 안 한다"면서 그래도 "누나와 사이 좋다. 연락하고. 연락이 안 되면 서운해하기보다는 걱정을 한다. 2, 3일 정도. 제가 보냈는데 2, 3일동안 연락이 없으면 괜찮은 건가 싶은 생각이 든다"고 누나와 돈독한 사이임을 자랑했다.

그는 그럼 하루에 매일 연락하는 거냐는 질문에 "그렇지는 않다. 누나가 먼저 연락할 때도 있고 제가 할 때도 있다. 하루 이상 연락이 없으면 무슨 일이 있나 싶더라"고 말했다.

이기광은 "종현 씨의 이런 성격 때문에 이영자가 유산을 물려주겠다고 했다더라"면서 이게 무슨 말인지 물었다. 김종현은 이에 "방송 같이 촬영하다가 너한테만큼은 유산을 물려줄 수 있다고 해주셨는데 너무 감사한 말씀"이라고 밝혔고, 이기광은 "잘하면 부자 되시겠다"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 cool FM '이기광의 가요광장'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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