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리거 최지만 12일 귀국,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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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리거 최지만(탬파베이)이 12일 한국으로 돌아온다.
귀국 후에는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고 건강하게 내년 시즌을 보내기 위한 준비에 들어간다.
최지만의 국내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스포츠바이브 측은 "최지만이 12일 오후 5시 30분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한다"고 알렸다.
귀국 후에는 오른쪽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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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빅리거 최지만(탬파베이)이 12일 한국으로 돌아온다. 귀국 후에는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고 건강하게 내년 시즌을 보내기 위한 준비에 들어간다.
최지만의 국내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스포츠바이브 측은 "최지만이 12일 오후 5시 30분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한다"고 알렸다. 귀국 후에는 오른쪽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는다.
최지만은 올해 113경기에 나와 타율 0.233 OPS 0.729, 11홈런 52타점을 기록했다. 커리어 하이 시즌인 2019년 0.261, 0.822와 19홈런 63타점에는 조금 못 미치지만 2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남겼다.
전반기에는 OPS가 0.834에 달했다. 그런데 후반기에는 타격 성적이 뚝 떨어져 타율 0.164에 OPS 0.565에 그쳤다. 팔꿈치 뼛조각 문제가 원인이었을 수 있다.
최지만은 원래 메이저리그 월드투어 코리아시리즈에 참가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대회가 갑자기 무산되면서 탬파베이 유니폼을 입고 한국 팬들 앞에 설 기회를 잃었다. 대신 팔꿈치 수술과 재활로 내년 시즌을 더 철저히 준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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