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서울시·에너지공사와 전기차 충전소 확대 협약  

김성훈 기자 2022. 11. 10.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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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오늘(10일) 서울특별시, 서울에너지공사와 캠코양재타워 17층 대회의실에서 '민간투자 활성화를 통한 도심형 거점 전기차 충전소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캠코가 관리하는 서울시 소재 유휴 국유지와 서울특별시의 공유지를 활용해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확충하고자 마련됐습니다.  

협약을 통해 캠코는 전기차 충전소 설치에 적합한 유휴 국유지를 발굴·제공하고, 서울에너지공사가 부지 현장 조사를 지원합니다.

또한 캠코는 서울시와 협력해 전기차 충전소를 설치할 민간사업자를 공모·선정할 방침입니다. 

서울시는 오는 12월 중 홈페이지(www.seoul.go.kr)에 '전기차 충전소 설치 민간사업자 선정사업'을 공고하고 제안서를 접수받을 예정입니다. 

앞서 캠코는 지난달 ㈜대영채비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강원도 양양군, 전라북도 정읍시 소재 국유일반재산 2곳에 전기차 충전시설을 설치하는 시범사업을 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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