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북부권 어울림파크골프장 준공

강인 2022. 11. 10. 13: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익산시는 북부권 어울림파크골프장을 오는 12일 준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어 당일 준공을 기념해 제2회 익산시장배 전국 장애인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한다.

익산시는 이 대회로 배리어 프리 국제규격 수준의 파크골프장 인프라를 대내외적으로 알려 전국 최고의 생활체육 인프라를 갖춘 도시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북 익산시 용안면 어울림파크골프장. /사진=익산시

【파이낸셜뉴스 익산=강인 기자】 전북 익산시는 북부권 어울림파크골프장을 오는 12일 준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어 당일 준공을 기념해 제2회 익산시장배 전국 장애인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한다.

어울림파크골프장은 용안 매립장 유휴 부지를 활용해 조성됐다. 장애인을 포함한 지역 주민들의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다.

시설은 2만2686㎡ 부지에 사업비 19억1000만 원을 들여 조성했다.

천연잔디가 식재된 파크골프 18홀(선화 A코스 9홀, 서동 B코스 9홀)은 국제 경기 규격을 만족하는 규모다.

간단한 장비와 저렴한 비용으로 남녀노소 쉽게 즐길 수 있는 파크골프 인구가 증가하는데 발맞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우러져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 시설 준공을 기념하기 위해 진행되는 파크골프대회에는 350명 이상의 전국 선수단과 임원들이 참석해 승부를 펼친다.

익산시는 이 대회로 배리어 프리 국제규격 수준의 파크골프장 인프라를 대내외적으로 알려 전국 최고의 생활체육 인프라를 갖춘 도시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금강이 둘러싸인 북부권 어울림파크골프장은 만경강 파크골프장과 더불어 지역사회 파크골프 저변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생활체육을 더욱 활성화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