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만나러 갈게"…강지영, 故구하라 9년전 게시물에 남긴 댓글

전형주 기자 2022. 11. 10.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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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카라의 강지영이 사망 3주기를 맞은 고(故) 구하라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강지영은 지난 9일 구하라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찾았다.

강지영은 고인의 SNS에 올라와있는 자신의 사진에 "언니, 오늘따라 너무 보고 싶다"는 댓글을 달았다.

이 사진은 2013년 7월 게시된 것으로, 구하라는 당시 "열심히 달려왔다, 지영아 그치? 우리 더 멋진 오또나(어른)가 되자. 지금 마음가짐 그대로 변하지 말고"라며 강지영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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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머니투데이DB, 구하라 인스타그램


그룹 카라의 강지영이 사망 3주기를 맞은 고(故) 구하라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강지영은 지난 9일 구하라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찾았다.

강지영은 고인의 SNS에 올라와있는 자신의 사진에 "언니, 오늘따라 너무 보고 싶다"는 댓글을 달았다. 이 사진은 2013년 7월 게시된 것으로, 구하라는 당시 "열심히 달려왔다, 지영아 그치? 우리 더 멋진 오또나(어른)가 되자. 지금 마음가짐 그대로 변하지 말고"라며 강지영을 응원했다.

강지영은 "나 잘하고 있는 건지는 모르겠는데 열심히 멋진 오또나가 되려고 노력 중이야. 곧 멋진 선물 들고 만나러 갈게. 사랑해"라며 고인에 대한 먹먹한 마음을 표했다.

= 고(故) 구하라. 2013.9.2 머니투데이/뉴스1


구하라는 2019년 11월 24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자택에서는 신변을 비관하는 내용이 담긴 메모가 발견됐으며, 타살 혐의점이 드러나지 않은 만큼 경찰은 단순 변사로 사건을 종결했다.

한편 데뷔 15주년을 맞은 카라는 해체 7년 만에 재결합에 성공했다. 오는 29일 '2022 MAMA 어워즈'에서 신보 'MOVE AGAIN'으로 컴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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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주 기자 jh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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