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찔러봐" 자꾸 놀리던 친구, 길거리서 흉기로 찌른 촉법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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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놀리는 것에 화가나 길거리에서 동급생을 흉기로 찌른 중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A군은 평소 B군이 자신을 놀리자 집에 있던 흉기를 가지고 B군을 찾아갔으며, B군이 "찔러봐"라고 말하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두 학생의 부모가 합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A군이 촉법소년(형사미성년자)이어서 조사를 벌인 뒤 소년부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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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놀리는 것에 화가나 길거리에서 동급생을 흉기로 찌른 중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부천 오정경찰서는 상해 혐의로 중학교 1학년생인 A군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A군은 지난 8일 오후 5시쯤 오정구의 한 아파트 상가 인근에서 초등학교 동창인 B군을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B군은 "친구가 흉기로 자신을 찔렀다"며 112에 신고했다.
B군은 왼쪽 복부 5㎜가 찢어져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A군과 B군은 초등학교 동창으로 같은 아파트단지에 거주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A군은 평소 B군이 자신을 놀리자 집에 있던 흉기를 가지고 B군을 찾아갔으며, B군이 "찔러봐"라고 말하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두 학생의 부모가 합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A군이 촉법소년(형사미성년자)이어서 조사를 벌인 뒤 소년부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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