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이상민 장관 사퇴론 또 제기…"무한책임은 정치적 책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윤상현 의원은 10일 이태원 참사 이후 나오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퇴진론에 대해 "국민 눈높이에 맞는 처신이 뭔가. 저라면 사퇴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대구 호텔 수성에서 열린 대구·경북 언론인 모임 '아시아포럼21' 초청토론회에서 "이 장관이 '무한 책임을 진다'고 발언했을 때는 법적인 책임을 얘기하는 게 아니라 정치적 책임을 얘기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윤상현 의원은 10일 이태원 참사 이후 나오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퇴진론에 대해 "국민 눈높이에 맞는 처신이 뭔가. 저라면 사퇴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대구 호텔 수성에서 열린 대구·경북 언론인 모임 '아시아포럼21' 초청토론회에서 "이 장관이 '무한 책임을 진다'고 발언했을 때는 법적인 책임을 얘기하는 게 아니라 정치적 책임을 얘기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대통령실 국정감사 도중 불거진 '웃기고 있네' 메모 논란과 관련해서 그는 "민주당 의원들의 질의나 태도를 보면서 그런 발언이 나온 것"이라며 "현재 극한투쟁 속의 여야와 양 진영의 관계를 보여주는 것이다. 여야관계의 현주소"라고 했다.
윤 의원은 당권 도전의 이유로 "진정한 정권교체는 내후년 총선에서의 승리로 마침표를 찍는다"며 "대통령과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민심의 요구와 당의 목소리를 과감하게, 당당하게 전달하는 당 대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mtkht@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의문의 진동소리…옛날 가방 속 휴대폰 공기계 적발된 수험생 | 연합뉴스
- 타이슨, '핵주먹' 대신 '핵따귀'…폴과 대결 앞두고 선제공격 | 연합뉴스
- 주행기어 상태서 하차하던 60대, 차 문에 끼여 숨져 | 연합뉴스
- YG 양현석, '고가시계 불법 반입' 부인 "국내에서 받아" | 연합뉴스
- 아파트 분리수거장서 초등학생 폭행한 고교생 3명 검거 | 연합뉴스
- [사람들] 흑백 열풍…"수백만원짜리 코스라니? 셰프들은 냉정해야" | 연합뉴스
- 노르웨이 어선 그물에 걸린 7800t 美 핵잠수함 | 연합뉴스
- 전 연인과의 성관계 촬영물 지인에게 보낸 60대 법정구속 | 연합뉴스
- '해리스 지지' 美배우 롱고리아 "미국 무서운곳 될것…떠나겠다" | 연합뉴스
- [팩트체크] '성관계 합의' 앱 법적 효력 있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