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록통신] 나자레스 'Love Hurts' 보컬 댄 매카퍼티 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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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사에 길이 남을 명곡이자 한국인이 사랑하는 록발라드 중 하나로 꼽히는 'Love Hurts'의 절절한 허스키 보컬 주인공 댄 매카퍼티가 향년 76세로 타계했다.
댄 맥카퍼티는 스코틀랜드의 하드록 밴드 나자레스의 프론트맨으로 유명한 뮤지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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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년 76세, 사인 불명
오랫동안 만성 폐쇄성 폐질환으로 고생
[스포츠한국 조성진 기자] 음악사에 길이 남을 명곡이자 한국인이 사랑하는 록발라드 중 하나로 꼽히는 'Love Hurts'의 절절한 허스키 보컬 주인공 댄 매카퍼티가 향년 76세로 타계했다. 댄 맥카퍼티는 스코틀랜드의 하드록 밴드 나자레스의 프론트맨으로 유명한 뮤지션이다.
나자레스 베이시스트 피트 애그뉴는 8일(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댄 매카퍼티가 오늘 12시 40분에 사망했습니다. 이것은 제가 해야만 했던 가장 슬픈 발표로, 가족은 사랑하는 남편과 아버지를 잃었고 저는 가장 친한 친구를 잃었고 세상은 역사상 가장 위대한 가수 중 한 명을 잃었습니다"라고 전했다.
맥카퍼티의 사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그간 만성 폐쇄성 폐질환과 그 외 여러 합병증으로 고생했던 게 원인으로 보인다.
스코틀랜드에서 태어난 댄 맥카퍼티는 1968년 나사렛을 결성해 1971년 셀프타이틀의 데뷔앨범을 발매했다.
맥카퍼티는 나자레스에서 많은 유명 곡을 공동 작곡하며 인기를 얻었다. 특히 파워 발라드 'Love Hurts'에서의 보컬은 일생일대의 명연으로 기억된다. 이 곡은 'King of the Hill' 및 'That '70s 쇼'와 같은 여러 유명 쇼에 등장했으며 93년 영화 'Dazed and Confused'에도 삽입됐다.
댄 매카퍼티는 2014년 한 인터뷰에서 "(건강악화로)더 이상 예전처럼 노래 부를 수 없다"고 토로한 바 있다.
그는 2013년 은퇴할 때까지 나자레스와 45년을 함께 했다. 그 와중에 1975년 셀프 타이틀의 첫 솔로앨범 발매에 이어 87년 'Into the Ring', 그리고 은퇴 후인 2019년에도 3집 'Last Testament'를 공개할만큼 음악적 열정을 포기하지 않았다.
한편, 댄 맥카퍼티는 아내 마리앤과의 사이에 두 자녀를 두었다.
스포츠한국 조성진 기자 corvette-zr-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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