훔친 차로 난폭 운전한 울산 중학생…경찰 입건

김채은 2022. 11. 10.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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훔친 차를 타고 도로에서 난폭 운전을 하다가 교통사고까지 낸 중학생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10일 울산 남부경찰서는 절도 등 혐의로 A군(15) 등 울산 지역 중학생 3명을 입건했다고 밝혔다.

A군 등은 전날 오전 8시쯤 울산 중구 일대에서 훔친 승용차를 난폭운전하다 도로변 교통 표지판을 들이받는 사고를 낸 뒤 달아났다.

이들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을 피해 달아나다가 도로변 가로수를 들이받고 멈춰 섰고 차에서 내려 도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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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로고 이미지 /더팩트 DB

[더팩트ㅣ울산=김채은 기자] 훔친 차를 타고 도로에서 난폭 운전을 하다가 교통사고까지 낸 중학생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10일 울산 남부경찰서는 절도 등 혐의로 A군(15) 등 울산 지역 중학생 3명을 입건했다고 밝혔다.

A군 등은 전날 오전 8시쯤 울산 중구 일대에서 훔친 승용차를 난폭운전하다 도로변 교통 표지판을 들이받는 사고를 낸 뒤 달아났다.

이들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을 피해 달아나다가 도로변 가로수를 들이받고 멈춰 섰고 차에서 내려 도주했다.

조사 결과 이들이 운전한 차량은 부산에서 도난 신고된 차량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군 등을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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