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 훔쳐 달아난 10대 3명 검거…고속도로서 경찰과 추격전까지

충북CBS 최범규 기자 2022. 11. 10.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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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를 훔쳐 달아난 10대 3명이 고속도로에서 경찰과 1시간가량 추격전을 벌인 끝에 붙잡혔다.

충북경찰청은 A(17)군 등 3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충북경찰은 순찰차 4대를 동원해 추적에 나섰고, A군 등은 경찰과 1시간가량 추격전을 벌인 끝에 제천시 평택제천고속도로 금성 졸음쉼터 인근에서 붙잡혔다.

경찰은 A군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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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찰청 제공

승용차를 훔쳐 달아난 10대 3명이 고속도로에서 경찰과 1시간가량 추격전을 벌인 끝에 붙잡혔다.

충북경찰청은 A(17)군 등 3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A군 등은 지난 6일 경북 경주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문이 잠기지 않은 승용차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북경찰은 지난 9일 오후 8시 50분쯤 도난 차량이 충북 괴산군 중부내륙고속도로에 진입한 사실을 확인하고 충북청에 공조를 요청했다.

충북경찰은 순찰차 4대를 동원해 추적에 나섰고, A군 등은 경찰과 1시간가량 추격전을 벌인 끝에 제천시 평택제천고속도로 금성 졸음쉼터 인근에서 붙잡혔다.

이들은 도주 과정에서 고속도로를 운행하던 다른 차량을 들이받기도 했다. 다행히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군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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