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농촌진흥청, 국내산 녹비작물 생산·채종 기술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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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진안군은 오는 2026년까지 농촌진흥청과 협업해 국내산 녹비작물의 유기종자 생산·채종 기술 연구를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고경식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진안군에서는 탄소저감형 녹비작물 종자 생산 보급을 위한 연구에 농촌진흥청과 협업하게 돼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기술 연구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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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진안군은 오는 2026년까지 농촌진흥청과 협업해 국내산 녹비작물의 유기종자 생산·채종 기술 연구를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녹비작물은 토양 내 유기물 공급, 토양피복, 토양선충류 등 병해충 억제 효과가 있으며 탄소저장 기능을 갖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는 녹비작물 종자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국내 자체 공급 체계가 부족하다. 이에 진안군과 농촌진흥청 유기농업과가 이번 연구를 진행하게 됐다.
봄파종 작물인 수단그라스와 네마장황, 가을파종 작물인 보리와 유채를 재배하며 국내 보급이 가능한 유기종자를 생산해 채종하는 기술을 익힌다는 계획이다.
고경식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진안군에서는 탄소저감형 녹비작물 종자 생산 보급을 위한 연구에 농촌진흥청과 협업하게 돼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기술 연구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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