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채드윅 보스만에 위대한 경의" '블랙 팬서2', 압도적 1위→예매율 폭발 [종합]

2022. 11. 10.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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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영화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가 개봉 첫날 압도적 수치로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10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9일 개봉 첫날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는 18만 4,054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18만 4,810명.

이로써 단숨에 박스오피스 정상 자리를 차지한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 앞서 예매 오픈과 동시에 전체 예매율 1위에 오르며 남다른 저력을 선보인 바, 개봉 후에도 70%가 넘는 예매율을 유지하며 11월 극장가의 다크호스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오늘(10일) 오후 기준 예매 관객 수는 21만 장을 돌파했다.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는 '와칸다'의 왕이자 블랙 팬서 티찰라(故 채드윅 보스만)의 죽음 이후 거대한 위협에 빠진 '와칸다'를 지키기 위한 이들의 운명을 건 전쟁과 새로운 수호자의 탄생을 예고하는 블록버스터.

지난 2018년 개봉한 '블랙 팬서'의 두 번째 이야기로 라이언 쿠글러 감독이 연이어 연출을 맡아 더욱 거대해진 스케일과 액션, 어떤 마블 작품에서도 볼 수 없는 창의적이고 독특한 스타일을 선사한다. 여기에 전편은 물론, '어벤져스' 시리즈에서 활약한 레티티아 라이트, 다나이 구리라와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에 빛나는 루피타 뇽오가 출연을 앞두며 한층 더 성장한 캐릭터의 면모를 예고했다.

해외 첫 프리미어 이후 세계 유수 언론 매체들의 뜨거운 호평 세례를 이끈 바. "탁월한 작품"(criticschoice), "모든 기대를 뛰어넘다!"(Variety), "차원이 다른 블록버스터"(NextBestPicture), "가장 강력한 시작과 끝"(Yahoo Entertainment) 등 작품 전체를 아우르는 찬사가 이어졌고, "파워풀한 영화이자 채드윅 보스만에 대한 위대한 경의를 보내다!"(heroichollywood), "감정적이고 강렬하고 경이롭다!"(mamasgeeky), "마블의 가장 강력한 영화"(THR), "수많은 감정의 향연과 와일드한 액션. 가슴 아프고 경이롭다"(Dani Fernandez), "스토리, 연기, 음악, 특수효과 모든 것이 완벽하다! 몇 번이고 다시 볼 영화"(blackgirlnerds) 등 찬사를 보냈다.

또한 "경이롭다! 마블 페이즈 4의 최고의 작품"(The Direct), "마블 영화 중 역대 최고"(NextBestPicture), "모두가 기다려온 카타르시스를 선사하다"(punchdrunkcritics) 등 전작보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스펙터클한 비주얼과 깊이 있는 스토리를 갖췄다는 평이 이어졌다.

세계적 영화비평사이트 로튼토마토 신선도 지수는 88%를 기록 중이다.

[사진 =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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