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센텀시티점, 부산 최대규모 ‘자라’ 매장 리뉴얼 오픈

노동균 2022. 11. 10.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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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은 센텀시티점 2층에 글로벌 패션 브랜드 '자라(ZARA)'의 리뉴얼을 마치고 부산 최대 규모의 매장으로 확장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

기존 센텀시티점 5층에 위치해 있었던 자라 매장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2층으로 자리를 옮기고 기존 매장보다 2.5배 넓어진 2125㎡(약 643평) 규모로 확장해 더욱 다양한 상품과 기존에는 없었던 유아·키즈 라인을 새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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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롯데백화점은 센텀시티점 2층에 글로벌 패션 브랜드 ‘자라(ZARA)’의 리뉴얼을 마치고 부산 최대 규모의 매장으로 확장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

기존 센텀시티점 5층에 위치해 있었던 자라 매장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2층으로 자리를 옮기고 기존 매장보다 2.5배 넓어진 2125㎡(약 643평) 규모로 확장해 더욱 다양한 상품과 기존에는 없었던 유아·키즈 라인을 새로 선보인다.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 2층에 새로이 문을 연 자라 리뉴얼 매장 전경. /사진=롯데백화점
이번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 자라 매장 리뉴얼은 자라 본사의 새로운 글로벌 디자인 콘셉트를 적용한 매장으로 전체적으로는 흰색 바탕에 원목 가구와 식물을 활용한 인테리어를 통해 밝고 자연 친화적인 분위기를 연출한 점이 특징이다. 국내에서는 잠실 롯데월드몰점과 최근 리뉴얼 오픈한 서면점에 이어 세 번째로 적용됐다.

인테리어뿐 아니라 이번 리뉴얼을 통해 매장 면적을 넓히면서 기존에 없었던 유아동복 라인이 추가돼 자라에서 제공하는 모든 카테고리의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특히 새로 추가된 유아동복 라인은 생후 1~12개월 아기를 위한 베이비 라인과 만 6~14세 아이를 대상으로하는 키즈 라인으로 구성돼 부산에 위치한 자라 매장에서는 가장 큰 유아동복 섹션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고객들에게 새로운 디지털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스마트 피팅룸’을 운영한다. 스마트 피팅룸은 피팅룸 입구의 자동 인식 기계를 통해 착용을 원하는 제품 수를 확인하고 피팅룸 안내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로 복잡하고 불편했던 피팅룸 사용을 쉽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해준다.

또 자라 모바일 앱의 ‘스토어 모드’를 활용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을 통합한 서비스도 제공한다. 스토어 모드에서는 매장 내 고객이 원하는 제품의 위치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클릭 앤드 파인드(Click & Find)’ 기능과 미리 앱으로 피팅룸 이용을 예약할 수 있는 ‘클릭 앤드 트라이(Click & try)’ 기능을 제공한다.

한편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은 자라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자라 매장에서는 오픈 당일인 11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 동안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 리뉴얼 오픈 기념 로고가 새겨진 자라 부산 한정판 리유저블백을 선물로 제공한다. 또 20만원 및 4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각각 1만원 및 2만원 롯데백화점 상품권 증정 사은행사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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