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근 "尹, 언론사에 뒤끝 작렬 소인배 보복행위"
안윤학 2022. 11. 10. 13:13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대통령실이 순방 전용기에 MBC 기자들의 탑승을 허용하지 않기로 한 것은 뒤끝 작렬 소인배 보복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10일) 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 자신이 국제외교에서 비속어를 내뱉어 평지풍파를 일으켰음에도 반성은커녕 특정 언론사 탑승을 불허 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윤 대통령 취임 6개월을 평가하면서 야당 탓, 언론 탓, 남 탓만 하며 무능과 실정을 감추고자 경찰과 검찰, 감사원까지 총동원한 야당 탄압 정치보복에만 힘을 쏟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준비 안 된 대통령, 국민 신뢰 잃었다, 국정 목표와 성과가 안 보인다는 게 언론 평가라며 국정 철학과 비전은 없고 참사 정권이라는 오명만 각인시켰다고 규탄했습니다.
YTN 안윤학 (yhah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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