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14~16일 목원 피아노 페스티벌 개최

박진환 2022. 11. 10. 13: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목원대 피아노과는 오는 14~16일 대전 아트브릿지와 대학 콘서트홀, 신관 광장에서 '목원 피아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목원 피아노 페스티벌은 재학생과 졸업생, 동문회, 교수진이 모두 함께 모여 화합을 이루는 피아노과의 대표적인 행사로 해를 거듭하며 발전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재학생·동문·교수 등이 함께 화합 어려운 독창적 무대 펼쳐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목원대 피아노과는 오는 14~16일 대전 아트브릿지와 대학 콘서트홀, 신관 광장에서 ‘목원 피아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목원 피아노 페스티벌은 재학생과 졸업생, 동문회, 교수진이 모두 함께 모여 화합을 이루는 피아노과의 대표적인 행사로 해를 거듭하며 발전하고 있다. 목원대 피아노과 재학생과 교수 등은 이번 페스티벌에서 학구적이면서도 전문 연주자들도 쉽게 시도하기 어려운 독창적인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14~16일 오후 7시마다 진행하는 피아노 공연은 학교를 벗어나 음향 조건이 좋은 공연장인 대전 서구 만년동의 아트브릿지에서 열린다. 아트브릿지 공연장에서는 2~4명의 학생이 1대 또는 2대의 피아노 건반에서 함께 연주하거나 바이올리니스트, 트롬보니스트, 소프라노와 함께 선율로 대화하는 앙상블의 향연,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재학생이 동문 및 초청 연주자들과 함께 피아노와 현악 5중주로 편곡된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을 협연하는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의 밤 등이 펼쳐진다. 민경식 목원대 피아노과 학과장은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혼자가 아닌 동행하며 함께 어우러져 만들어진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을 엿볼 수 있을 것”이라며 “‘같이의 가치’를 찾고 코로나19로 지친 우리 사회 구성원의 몸과 마음에 잠시나마 위안과 행복을 주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진환 (pow17@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