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학비연대 총파업 예고 집회서, 경찰과 충돌...지부장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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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파업 예고 집회에 나섰던 경기도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경기학비연대)가 현장에서 경찰과 충돌을 벌이다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10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기학비연대 20여 명은 이날 오전 11시26분께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현관 앞에서 건물 진입을 시도했다.
경찰은 이날 경기학비연대의 도교육청 진입에 대비해 10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한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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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변근아 기자 = 총파업 예고 집회에 나섰던 경기도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경기학비연대)가 현장에서 경찰과 충돌을 벌이다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10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기학비연대 20여 명은 이날 오전 11시26분께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현관 앞에서 건물 진입을 시도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학비연대 측과 경찰 간 몸싸움이 벌어지며 경기학비연대 소속 노조 A지부장이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현장에서 붙잡혔다.
경기학비연대 관계자는 "통상적으로 교육감과의 미팅을 요구하며 노사협의를 위한 집회를 하던 중 경찰에서 연행해간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이날 경기학비연대의 도교육청 진입에 대비해 10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한 상황이었다.
한편, 경기학비연대는 전국교육공무직본부 경기지부,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경기지부, 전국여성노동조합 경기지부 등이 모여 만든 연대다.
이들은 오는 25일 학교비정규직 총파업 투쟁을 예고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한 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과의 면담을 요구하는 과정에서 건물 진입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gaga9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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