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어엑스, 캡스텍과 손잡고 ‘무인매장 관리 서비스’ 제휴

이덕주 2022. 11. 10.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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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민재 하이어엑스 대표(오른쪽)가 천세훈 캡스텍 대표와 MOU 를 맺었다. <사진=하이어엑>
지역기반 무인매장 정기관리 서비스 ‘브라우니’ 를 운영하고 있는 하이어엑스가 종합시설관리 전문기업 캡스텍과 ‘비대면무인매장’시대에 발맞춰 무인매장 관리에 최적화된 토탈 케어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무인매장 관리에 대한 전문 노하우를 보유한 ‘하이어엑스’는 ‘캡스텍’과 업무협약을 체결, 고객의 니즈를 더 반영하고 강화한 ‘브라우니 블랙(brwnie black)’ 서비스 출시를 통해 전방위적 사업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브라우니’는 500만 건 이상 업무데이터를 통해 무인매장에 꼭 필요한 업무를 유형별 표준화체계를 갖추었으며, 고객에게 관리 전, 후 사진을 공유함으로써 변화된 모습을 인증하고, 관리되고 있는 모습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이와 같은 차별화된 서비스로 매달 23%씩 고객 증가 및 리텐션 90% 를 유지하고 있다.

무인매장은 물론 사람의 손길이 반드시 필요한 무인 자판기 분야에도 수요가 늘어나면서 ‘브라우니’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영역이 확대되고 있다. 또한, 사람을 응대하지 않고, 체크리스트에 있는 업무를 순차적으로 수행하면 되기 때문에, 일하는 브라우니 크루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권민재 하이어엑스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으로 서비스 지역을 빠르게 확장하는 발판을 만들고, 점주들에게 필요한 유형별 특화 전문서비스, 긴급출동 서비스를 제공하며,, 점주 - 브라우니 크루 양방향이 모두 만족하는 서비스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천세훈 캡스텍 대표는 “코로나19 사태 여파 등으로 인해 변화된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새로운 형태의 비즈니스가 생겨나면서, 기존의 생활 밀착형 사업을 영위하는 소상공인 분들을 중심으로 토탈 융복합 케어 서비스를 제공받고자 하는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캡스텍이 종합시설관리?보안관리?미화/주차관리 및 살균?방제 서비스 등 각 전문 영역에서 쌓은 노하우를 토대로 ‘하이어엑스’와 같은 청년 창업 기업들과 협력의 기회를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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