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의병공원·마을창작소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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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시는 화산동 남산 일원에 의병공원과 마을카페를 개관했다고 10일 밝혔다.
의병공원 인근 남산은 1896년 의암 유인석 선생이 이끄는 제천의병이 일제에 맞서 격전을 벌인 곳으로, 시는 화산동 도시재생 사업에 '의병'이라는 주제를 담아 총 사업비 91억1500만원(국비 57억7300만원, 도비 6억6400만원, 시비 26억7800만원)을 들여 공원과 마을창작소를 건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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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 제천시는 화산동 남산 일원에 의병공원과 마을카페를 개관했다고 10일 밝혔다.
의병공원 인근 남산은 1896년 의암 유인석 선생이 이끄는 제천의병이 일제에 맞서 격전을 벌인 곳으로, 시는 화산동 도시재생 사업에 '의병'이라는 주제를 담아 총 사업비 91억1500만원(국비 57억7300만원, 도비 6억6400만원, 시비 26억7800만원)을 들여 공원과 마을창작소를 건립했다.
공원 일원 마을창작소 1층에는 AI 바리스타가 커피를 내리는 '스마트 카페 화담'이, 2층에는 사격, 양궁, 축구 등 6종 스포츠체험시설이 운영돼 청소년, 대학생 등이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변모할 전망이다.
김창규 시장은 "의병격전지의 공원 조성과 마을창작소 건립으로 도심관광 콘텐츠를 다양하게 마련해 관광객 유치에 기여할 것"이라라며 "앞으로도 역세권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해 그 효과가 배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ul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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