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고은 스틸, 조선의 마지막 궁녀 ‘설희’로 변신(영웅)

이남경 2022. 11. 10. 13: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웅' 김고은의 스틸이 공개됐다.

영화 '영웅'(감독 윤제균)은 1909년 10월,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일본 법정의 사형 판결을 받고 순국한 안중근 의사가 거사를 준비하던 때부터 죽음을 맞이하던 순간까지, 잊을 수 없는 마지막 1년을 그린 영화다.

극 중 김고은이 맡은 조선의 마지막 궁녀 '설희'는 국가의 원수를 갚기 위해 정체를 숨긴 채 이토 히로부미에게 접근해 은밀하게 임무를 수행하는 인물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고은 스틸 사진=CJ ENM

‘영웅’ 김고은의 스틸이 공개됐다. 영화 ‘영웅’(감독 윤제균)은 1909년 10월,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일본 법정의 사형 판결을 받고 순국한 안중근 의사가 거사를 준비하던 때부터 죽음을 맞이하던 순간까지, 잊을 수 없는 마지막 1년을 그린 영화다. 다양한 영화를 비롯해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 그리고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작은 아씨들’까지 매 작품 독보적인 캐릭터 소화력으로 호평을 받아온 배우 김고은.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김고은이 ‘영웅’에서 독립군의 정보원 ‘설희’ 역으로 역대급 캐릭터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극 중 김고은이 맡은 조선의 마지막 궁녀 ‘설희’는 국가의 원수를 갚기 위해 정체를 숨긴 채 이토 히로부미에게 접근해 은밀하게 임무를 수행하는 인물이다. 김고은은 ‘설희’의 복잡한 내면을 섬세한 연기로 깊이 있게 표현했을 뿐만 아니라, 노래부터 일본어 대사까지 탁월하게 소화해내며 지금껏 보지 못한 색다른 모습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촬영 전 보컬 레슨을 받으며 철저한 준비 기간을 거친 김고은은 노래와 캐릭터의 감정을 동시에 표현하는 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연출을 맡은 윤제균 감독이 “디렉션이 필요 없을 정도로 매 순간 놀라운 연기와 노래를 보여줬다.”며 놀라움을 표한 김고은은 진심 어린 연기는 물론, 눈과 귀를 사로잡는 다채로운 매력으로 관객들을 매료시킬 전망이다. 한편 ‘영웅’은 오리지널 뮤지컬 ‘영웅’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우리가 알지 못했던 안중근 의사의 마지막 1년을 눈과 귀를 사로잡는 풍성한 음악과 볼거리, 배우들의 열연으로 그려낸다. ‘영웅’은 오는 12월 개봉 예정이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