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준우승만 3번' 조민규, 코리안투어 첫 우승 도전 [KPGA LG시그니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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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부터 나흘 동안 경기도 파주의 서원밸리 컨트리클럽(파72)에서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2022시즌 마지막 대회인 LG시그니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총상금 13억원)이 펼쳐진다.
시즌 첫 우승에 도전하는 조민규는 꾸준함을 앞세워 제네시스 대상 포인트 4위에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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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10일부터 나흘 동안 경기도 파주의 서원밸리 컨트리클럽(파72)에서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2022시즌 마지막 대회인 LG시그니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총상금 13억원)이 펼쳐진다.
시즌 첫 우승에 도전하는 조민규는 꾸준함을 앞세워 제네시스 대상 포인트 4위에 올라 있다.
조민규는 사전 인터뷰에서 "신인 선수는 아니지만 신인의 마음으로 활동한 시즌이다. 이번 시즌 성적이 꾸준하게 좋았다"고 한 해를 돌아보았다.
"최종전 목표 역시 우승"이라고 밝힌 조민규는 "제네시스 포인트와 상금 순위는 좋은 동기부여가 된다. 주변에서 제네시스 포인트를 뒤집을 수 있다는 말을 전해 들었다. 우승으로 시즌을 마무리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조민규는 올시즌 KPGA 코리안투어 16개 대회에 참가해 6개 대회에서 톱10 진입에 성공했다.
올해 GS칼텍스 매경오픈, 코오롱 제64회 한국오픈, 신한동해오픈에서 거둔 세 번의 준우승을 기록했고, 제네시스 포인트 4위, 상금순위 4위로 2010년 KPGA 코리안투어 데뷔 이후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일본투어에서는 2승 경험이 있지만, 한국에서는 첫 승 도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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