콕스, 레트로 ‘무접점키보드’ 엔데버-엠프리스 오리지널 출시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10월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 와디즈를 통해 첫 선보인 엔데버 오리지널, 엠프리스 오리지널은 실시간 랭킹 1위를 하며 약 9000% 펀딩률을 달성하며 성료했다.
엔데버 오리지널과 엠프리스 오리지널은 콕스에서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엔데버, 엠프리스의 레트로 베이지 버전으로 기존의 기능은 그대로 가져가면서 더 감각적인 컬러와 디자인으로 재탄생했다. 윈도우 시절을 떠오르게 하는 컬러와 디자인은 사용자의 감성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엔데버 오리지널은 87키 레이아웃으로 공간 활용에 용이하며 엠프리스 오리지널은 108키 레이아웃으로 숫자 키 사용이 필수적인 직장인에게 추천한다.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인 무접점 스위치는 물리적인 접촉과 마찰이 없어 반영구적인 수명을 보장한다. 키압은 35g, 50g 두 가지 옵션이 준비되어 있으며 35g은 보다 가벼운 느낌을 50g은 구분감이 느껴지는 타건감으로 무접점 특유의 보글보글한 키감을 잘 느낄 수 있다.
이 외에도 콕스 무접점 키보드의 가장 큰 특징인 IP68 최고 등급으로 방수 방진이 가능하며, 최고의 퍼포먼스를 위한 딜레이가 없는 고성능 ARM32 탑재, 고스트 현상이 없는 완전 무한 동시 입력을 지원,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손목이 편안한 스텝스컬쳐2까지 적용하여 다방면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콕스 관계자는 “책상 위 기분전환을 위한 작은 사치로 엔데버 오리지널, 엠프리스 오리지널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평소 무접점 키보드를 즐겨 사용하던 사용자는 물론, 사무적인 키보드에 싫증이 나거나 9 to 6로 반복되는 일상 속에 새로운 활력을 찾는 이들에게 안성맞춤일 것으로 보인다.
엔데버 오리지널은 가격비교 사이트 기준 온라인 최저가 140,000원에, 엠프리스 오리지널은 165,000원에 출시됐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Copyright © 데일리e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