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울대공원, 시베리아 새끼호랑이 '삼둥이' 첫 공개

김종균 2022. 11. 10.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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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은 호랑이해인 올해 태어난 시베리아 새끼 호랑이 세 마리 해랑·파랑·사랑이를 내일(11일) 처음 공개한다고 밝혔습니다.

국제혈통서를 갖춘 국내 등록 호랑이는 삼둥이를 포함해 서울대공원에서 사육 중인 13마리뿐입니다.

서울대공원은 삼둥이를 일반인들에게 처음으로 공개하는 내일 오후 2시 특별설명회를 진행합니다.

아기호랑이 세 마리의 특징과 성격, 성장 과정을 들을 수 있는 이 자리에서는 사육사들이 직접 아기호랑이 삼둥이의 육아일기를 공개하는 시간도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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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은 호랑이해인 올해 태어난 시베리아 새끼 호랑이 세 마리 해랑·파랑·사랑이를 내일(11일) 처음 공개한다고 밝혔습니다.

삼둥이는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인 시베리아 호랑이로, 국제적으로 공인된 순수 혈통인 로스토프와 펜자 사이에서 올 4월 23일 났습니다.

국제혈통서를 갖춘 국내 등록 호랑이는 삼둥이를 포함해 서울대공원에서 사육 중인 13마리뿐입니다.

새끼 호랑이들은 태어난 직후부터 내부 방사장에서 어미의 자연 포육으로 키워졌고 9월부터는 사육사와의 친화 훈련과정을 거쳤습니다.

서울대공원은 삼둥이를 일반인들에게 처음으로 공개하는 내일 오후 2시 특별설명회를 진행합니다.

아기호랑이 세 마리의 특징과 성격, 성장 과정을 들을 수 있는 이 자리에서는 사육사들이 직접 아기호랑이 삼둥이의 육아일기를 공개하는 시간도 진행합니다.

YTN 김종균 (chong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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