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엔 카페·밤엔 펍으로 변신···GS25, 성수동에 ‘도어투성수’ 오픈

백주원 기자 2022. 11. 10. 12: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낮에는 '인증샷'을 부르는 감성 카페, 밤에는 힙한 펍으로 변신하는 특별한 편의점 매장이 등장했다.

11일 문을 여는 도어투성수는 '편의점의 새로운 길을 연다'는 의미와 '낮과 밤이 다른 다채로운 성수의 모습을 펼친다'라는 의미를 담아 GS25가 새롭게 선보이는 플래그십 스토어 브랜드 '도어투'의 1호 매장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프리미엄 플래그십 스토어 브랜드 론칭
성수동에 첫 매장 ‘도어투성수’ 열어
소비 트렌드 반영한 상품 중심 구성
11일 서울 성동구에 문을 여는 GS25의 프리미엄 플래그십 스토어 ‘도어투성수’의 낮 전경/사진 제공=GS25
11일 서울 성동구에 문을 여는 GS25의 프리미엄 플래그십 스토어 ‘도어투성수’의 밤 전경/사진 제공=GS25
[서울경제]

낮에는 ‘인증샷’을 부르는 감성 카페, 밤에는 힙한 펍으로 변신하는 특별한 편의점 매장이 등장했다.

GS25는 서울 성수동에 플래그십 스토어 ‘도어투성수’(DOOR to seongsu)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11일 문을 여는 도어투성수는 ‘편의점의 새로운 길을 연다’는 의미와 ‘낮과 밤이 다른 다채로운 성수의 모습을 펼친다’라는 의미를 담아 GS25가 새롭게 선보이는 플래그십 스토어 브랜드 ‘도어투’의 1호 매장이다.

도어투성수는 차별화된 상품과 특별한 공간에 열광하는 MZ세대 특성을 고려해 일반 상품을 빼고 단독 상품 위주로 매장을 꾸렸다. 편의점에서 볼 수 있는 일반 제품 대신 GS25의 자체브랜드(PB) 상품과 단독으로 운영하는 상품 150여 종으로 선보인다. 편의점 원두커피인 ‘카페25’, 품절 대란을 일으킨 ‘원소주’, ‘버터맥주’ 등이 대표적이다.

아울러 시간의 흐름에 매장의 분위기가 바뀌는 점도 ‘도어투성수’의 특징이다. 낮에는 원두커피와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감성 카페 콘셉트로 운영하고, 밤에는 맥주와 와인을 판매하는 펍으로 매장 분위기를 전환한다. 이를 위해 매장 왼쪽과 오른쪽에 1개씩 2개의 출입문을 내고, 시간에 따라 조절할 수 있는 특수 조명도 설치해 낮과 밤이 다른 분위기를 살려냈다.

이밖에 GS25는 이곳을 우수 협력사를 위한 팝업 매장으로도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첫 팝업으로는 블랑제리뵈르의 버터맥주 팝업 매장이 열리며, 이달 말까지 포토 부스 운영, 스페셜 굿즈 증정 등의 행사를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다.

김형진 DCX추진팀 팀장은 “GS25가 준비한 좋은 상품을 가장 특별한 공간에서 즐길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이번 도어투성수를 오픈하게 됐다”며 “도어투성수를 시작으로 도어투 브랜드를 활용한 플래그십 스토어를 지속해서 확대하며 특별한 가치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주원 기자 jwpaik@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