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 기본가 L당 49원씩 인상…우유도 따라 '줄줄이' 올라

송욱 기자 2022. 11. 10.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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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 원유 가격 인상에 따라 마시는 우유 가격이 줄줄이 오릅니다.

매일유업은 오는 17일부터 통상 가정에서 많이 마시는 900mL짜리 흰 우유 제품 가격을 2천610원에서 2천860원으로 9.6% 인상합니다.

동원F&B와 서울우유 협동조합, 빙그레도 가격 인상을 검토 중입니다.

낙농진흥회는 지난 3일 원유 기본 가격을 리터당 49원씩 올리기로 했고, 올해의 경우 원유 가격 인상이 늦게 결정된 점을 고려해 리터당 3원을 추가로 인상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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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365]

우유 원유 가격 인상에 따라 마시는 우유 가격이 줄줄이 오릅니다.

매일유업은 오는 17일부터 통상 가정에서 많이 마시는 900mL짜리 흰 우유 제품 가격을 2천610원에서 2천860원으로 9.6% 인상합니다.

남양유업도 가격을 올리되 900mL 제품 가격을 3천 원 이하로 정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동원F&B와 서울우유 협동조합, 빙그레도 가격 인상을 검토 중입니다.

낙농진흥회는 지난 3일 원유 기본 가격을 리터당 49원씩 올리기로 했고, 올해의 경우 원유 가격 인상이 늦게 결정된 점을 고려해 리터당 3원을 추가로 인상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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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0일)부터 이동통신 3사의 민간 인증 애플리케이션 '패스'에서도 주민등록증을 제시하고 확인받을 수 있습니다.

이통 3사는 실물 주민등록증과 동일한 신분 확인 효력을 갖는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 서비스'를 패스 앱에서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주민등록증은 정부24 앱에서 사용할 수 있었지만 민간 사업자 앱으로는 패스가 처음입니다.

신분 도용 등 부정 사용 방지를 위해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 서비스는 본인 명의로 개통된 휴대전화 1대에서만 이용할 수 있고 화면 캡처도 차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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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연합회는 카카오 먹통 사태에 대해 지난달 17일부터 31일까지 약 2주간 피해 접수를 진행한 결과 2천117곳의 소상공인 업장이 피해를 호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업종별로는 외식업이 26.9%를 차지해 가장 많았는데, 카카오페이 결제 불가에 따른 피해가 가장 컸습니다.

서비스업에서는 톡 채널 마비로 인한 피해가 가장 많았고 운수업은 지역에서 개인택시를 운행하는 기사들의 피해 접수가 잇따랐습니다.

송욱 기자songx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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