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40 순천 도시기본계획 시민계획단' 모집…오는 30일까지

김동수 기자 2022. 11. 10.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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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가 오는 30일까지 '2040 순천 도시기본계획 시민계획단'을 공개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2040순천 도시기본계획은 공론화-의견청취-확정 과정의 3단계를 거친다.

순천시 관계자는 "순천 도시기본계획은 기존 기본구상(안) 수립 후 공청회 등을 통한 간접적인 시민참여 방식에서 벗어나 시민계획단, 권역별 순회 주민설명회, 간담회 등으로 시민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는 게 이번 도시기본계획 수립의 특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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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전문가·공무원 중심 탈피…시민 의견 수렴"
전남 순천시청 전경(순천시 제공)2022.10.12/뉴스1 DB ⓒ News1

(순천=뉴스1) 김동수 기자 = 전남 순천시가 오는 30일까지 '2040 순천 도시기본계획 시민계획단'을 공개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2040순천 도시기본계획은 공론화-의견청취-확정 과정의 3단계를 거친다. 시는 전문가와 공무원 중심의 기존 방식에서 탈피해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2040 순천 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하겠다는 구상이다.

지난달 25일 공무원 설명회를 시작으로 이달 1일 '도시기본계획 시민계획단'을 공개 모집하며 공론화 과정을 시작했다.

시민계획단은 순천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순천시청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오는 30일까지 도시과로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의견청취 단계로 지난 2일부터 24개 읍면동을 6개 권역으로 나눠 순회하며 주민설명회를 열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순천 도시기본계획은 기존 기본구상(안) 수립 후 공청회 등을 통한 간접적인 시민참여 방식에서 벗어나 시민계획단, 권역별 순회 주민설명회, 간담회 등으로 시민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는 게 이번 도시기본계획 수립의 특징"이라고 밝혔다.

도시기본계획은 시·군 단위에서 수립하는 법정 최상위계획으로, 건축정책·도시개발·도시재생·도시경관 등 도시와 관련된 계획을 포괄하고 장기 정책방향을 제시하는 종합계획이다.

kd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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