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대통령, MBC 전용기 배제에 "순방에 국익 걸려…그런 차원"

보도국 2022. 11. 10.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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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MBC에 대한 대통령 전용기 탑승 불허 결정에 대해 "국민들의 세금을 쓰며 해외 순방을 하는 것은 중요한 국익이 걸려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10일)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 문답을 통해 "기자들에게 외교·안보 이슈에 대해 취재 편의를 제공해온 것이고, 그런 차원에서 받아들여 달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대통령실은 어제(9일) MBC 측에 "외교 관련 왜곡, 편파보도가 반복되고 있다"며 이번 동남아 순방 시 전용기 탑승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통보했습니다.

MBC는 "언론 취재를 명백히 제약하는 행위"라며 대체 항공 수단을 통해서라도 반드시 현장에서 취재 활동을 할 것이라 밝혔습니다.

#윤석열 #공군_1호기 #MBC #순방 #전용기탑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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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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