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대통령 "고민 끝에 동남아 순방 결정…한미일 정상회담 확정"

윤석열 대통령은 내일(11일)부터 시작되는 동남아 순방 기간 한미일 정상회담이 확정됐고, 중요한 양자 회담들도 확정이 됐거나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10일) 출근길 문답에서 "이태원 참사 충격과 슬픔에 힘들어하시는 국민을 두고 외교 순방 행사에 참석해야 하는지 고민을 많이 했지만, 국민의 경제·통상활동과 이익이 걸려있는 중요한 행사라 가기로 결정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아세안 정상회의에서 자유, 평화, 번영에 기초한 우리나라의 인도·태평양 전략의 원칙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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