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1 기반 모더나 개량백신 이상사례 기존 백신보다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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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0일부터 접종이 시작된 BA.1 기반의 모더나 개량백신의 이상사례 신고율이 기존 백신보다 낮게 나타났습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BA.1을 기반으로 하는 모더나 2가 백신의 이상 사례 신고 건수는 399건으로 집계됐다고 오늘(10일) 밝혔습니다.
이는 모더나 2가 백신(BA.1) 접종 대비 0.03%수준으로, 기존 모더나 백신의 이상사례 신고율 0.45%보다 한참 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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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0일부터 접종이 시작된 BA.1 기반의 모더나 개량백신의 이상사례 신고율이 기존 백신보다 낮게 나타났습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BA.1을 기반으로 하는 모더나 2가 백신의 이상 사례 신고 건수는 399건으로 집계됐다고 오늘(10일) 밝혔습니다.
이는 모더나 2가 백신(BA.1) 접종 대비 0.03%수준으로, 기존 모더나 백신의 이상사례 신고율 0.45%보다 한참 낮습니다.
이와 함께 모더나 2가 백신(BA.1)을 접종한 1만 9명을 대상으로 능동감시를 실시한 결과, ‘1회 이상 건강에 문제가 있었다’고 답한 응답자는 2,853명이었습니다.
증상별로는 주사부위 통증이 2,191명으로 가장 많았고, 근육통(1,358명), 피로감(1,324명), 발열·열감(1,002명), 두통(848명), 오한(560명), 겨드랑이 통증(449명), 어지러움(423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추진단은 관찰된 증상은 모두 식약처 허가사항과 유사한 수준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추진단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이후 최소 3일간은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관찰하고, 고열이 있거나 평소와 다른 신체 증상이 나타나면 의사 진료를 받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코로나19 전체 예방접종(1억 30,15만 5,525건) 가운데 신고된 이상 사례는 0.37%(47만 9,712건) 수준입니다.
이 가운데 주사부위 통증과 발열 등 일반 사례가 96%(46만 432건)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중증 알레르기 반응(아나필락시스) 등 중대한 사례는 4%(1만 9,280건)로 집계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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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진 기자 (jin2@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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