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그바·캉테 없어도 강하다' 프랑스, 카타르월드컵 최종명단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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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포그바(유벤투스), 은골로 캉테(첼시)가 부상으로 빠졌음에도 여전히 강하다.
월드컵 2연패에 도전하는 '디펜딩 챔피언' 프랑스 축구 대표팀이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 나설 10일(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월드컵에 나설 대표팀 최종 명단 25명을 발표했다.
이 세 선수는 4년 전 러시아 월드컵 때도 그대로 프랑스 대표팀 골키퍼로 활약한 바 있다.
이번 대표팀 25명 가운데 4년 전 러시아 월드컵 우승을 경험한 선수는 11명이나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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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2연패에 도전하는 ‘디펜딩 챔피언’ 프랑스 축구 대표팀이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 나설 10일(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월드컵에 나설 대표팀 최종 명단 25명을 발표했다.
이번 월드컵에는 각 팀 마다 최대 26명까지 엔트리를 구성할 수 있다. 하지만 디디에 데샹 프랑스 대표팀 감독은 1명 적은 25명만으로 대표팀을 꾸렸다.
한 시즌 동안 최고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수여하는 ‘발롱도르’를 지난달 수상한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가 문제없이 최전방 공격을 이끈다. 벤제마는 4년전 러시아 월드컵에는 성관계 동영상 스캔들로 재판을 받는 바람에 참가하지 못했다. 이번 발탁으로 8년 만에 다시 월드컵 그라운드를 밟게 됐다.
세계 최고 공격수로 우뚝 선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도 자신의 두 번째 월드컵에 나선다. 그밖에도 올리비에 지루(AC밀란), 앙투안 그리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 실력과 경험을 겸비한스타플레이어가 공격을 책임진다.
미드필더는 대표팀 터줏대감이었던 포그바(무릎), 캉테(햄스트링)가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그 자리를 에두아르도 카마빙가, 오렐리앙 추아메니(이상 레알 마드리드), 유수프 포파나(AS 모나코) 등 20대 초반의 젊은 신예들이 메운다. 미드필더 포지션에 뽑힌 6명 모두 이번이 첫 월드컵 출전이다.
수비진도 화려한 면면을 자랑하는 가운데 최근 경기 도중 다리 부상을 당했던 라파엘 바란(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글랜드 토트넘 홋스퍼에서 손흥민과 함께 활약 중인 위고 요리스(토트넘)는 알퐁스 아레올라(웨스트햄), 스테브 망망다(스타드 렌)과 함께 골문을 지킨다. 이 세 선수는 4년 전 러시아 월드컵 때도 그대로 프랑스 대표팀 골키퍼로 활약한 바 있다.
이번 대표팀 25명 가운데 4년 전 러시아 월드컵 우승을 경험한 선수는 11명이나 된다. 신구조화가 잘 이뤄진 대표팀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카타르 월드컵 D조에 속한 프랑스는 23일 호주와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 뒤 덴마크(27일), 튀니지(12월 1일)를 상대한다.
△카타르 월드컵 프랑스 축구대표팀 최종 명단(25명)
-골키퍼 : 알퐁스 아레올라(웨스트햄), 위고 요리스(토트넘), 스테브 망망다(스타드 렌)
-수비수 : 루카스 에르난데스, 뱅자맹 파바르, 다요 우파메카노(이상 바이에른 뮌헨), 테오 에르난데스(AC 밀란), 프레스넬 킴펨베(파리 생제르맹), 이브라히마 코나테(리버풀), 쥘 쿤테(바르셀로나), 윌리엄 살리바(아스널), 라파엘 바란(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미드필더 : 에두아르도 카마빙가, 오렐리앙 추아메니(이상 레알 마드리드), 유수프 포파나(AS 모나코), 마테오 귀엥두지, 조르당 베레투(이상 올랭피크 마르세유), 아드리앵 라비오(유벤투스)
-공격수 :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 킹슬리 코망(바이에른 뮌헨), 우스만 뎀벨레(바르셀로나), 올리비에 지루(AC밀란), 앙투안 그리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 크리스토퍼 은쿤쿠(라이프치히)
이석무 (sport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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